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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0일 울산 본사 10층 강당에서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공단이 수행하는 산재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상화를 위한 미래경영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임·직원과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경영자문단 등 총 100여 명의 내·외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6년 간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

공단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미래의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산재근로자 직업복귀율 75%, ▲보험적용율 98%, ▲국민평가 연기금유형 1위, ▲ISO 26000 진단점수 900점 달성을 경영목표로 재설정했다.

이날 미래경영 자문위원인 박종희 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는 ‘고용노동분야 도전 과제와 공단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 “여전히 산재보험은 특수고용형태종사자 보호범위가 협소하고, 책임보험적 성격이 강하여 근로관계에서의 위험을 폭넓게 보장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뼈를 깎는 각오로 산재보험의 사회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새로운 비전, 경영전략과 연계한 미래경영 토론 시간에서 ‣ 자립·예방중심 사회안전망 강화 ‣ 고객관점 서비스품질 내실화 ‣ 지속가능 성장기반 마련 ‣ 국민공감형 책임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방향에 대한 효율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인 공공기관 정상화와 미래혁신을 준비하는 자리였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산재보험의 사회보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출처: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http://www.kcomwel.or.kr 언론 연락처 근로복지공단 미래경영TF팀 정경훈 차장 052-70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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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0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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